이규섭 전 삼성 코치가 NBA진출을 노리는 이현중을 만났다.
미국에서 각종 농구 캠프를 관전하고 있는 이규섭 코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프로데이’ 워크아웃을 관전했다.
프로데이는 스포츠 에이전시인 BDA와 WME에서 매년 개최하는 워크아웃으로 NBA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현중은 최근 BDA와 계약을 맺었다. 이들을 보기 위해
많은 NBA 구단 관계자들도 찾는 큰 행사다. 이규섭 코치는 “농구 캠프와 워크아웃을 몇 군데
지켜봤는데 다른 곳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큰 규모다. 밥 마이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단장),
제리 웨스트(LA 클리퍼스 기술고문), 탐 티보듀(뉴욕 닉스 감독) 등 거물급 인사들도 많았다.
티보듀는 주변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는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6월 24일 NBA 드래프트에 나서는 이현중도 프로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포지션별 훈련에
참가해 각종 드릴을 선보였다. 이규섭 코치는 이현중의 훈련 모습을 그대로 눈에 담았다.
그는 “쳇 홈그렌을 비롯해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대거 워크아웃에 나섰다.
그 안에서 (이)현중이가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감회가 새롭더라.
저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을 하면서 이 과정을 겪어나가고
있는 걸 보니까 현중이가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산타크루즈 워리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G리그 팀)에서 일할 때
있던 코치 몇몇도 있었다. 각자 다른 팀으로 이동해 있더라.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했다.
다들 ‘이현중 보러온거냐’라고 물어보더라. 모두 현중이의 존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
데이비슨대를 나온 좋은 선수’고 운동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규섭 코치는 캠프를 통해 훈련 드릴도 자세하게 관전했다. 그는 “2대2 플레이가 주를 이루더라.
NBA에서도 아이스 디펜스(2대2 플레이 시 순간적으로 2명이 볼 핸들러를 한쪽 방향으로 모는 수비법)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이에 대처하기 위한 슈팅 훈련을 하더라.
KBL도 최근 들어서는 대부분의 팀이 아이스 디펜스를 한다”고 말했다.
캠프가 끝난 뒤 이규섭 코치는 자신의 렌트카로 산타바바라에서 얼바인까지 이동했다.
마침 이현중도 LA에 머물고 있어 귀가 길을 함께했다. 그는 “현중이가 머물고 있는 곳까지
운전하는 4시간 동안 차 안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골든스테이트와 인디애나에서 워크아웃을
한 이야기부터 운동하고 있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 주까지 두 번 정도
NBA구단의 워크아웃에 참가한다고 한다. 이후에는 드래프트를 앞둔 시점이어서 NBA 구단들이
더이상 워크아웃을 하지 않는다더라.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꼭 NBA에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이현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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