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지금 하루하루가 '고난의 행군'이다.
주전 1루수 정훈의 부상 이탈과 함께 시작된 하락장이 중심타자 한동희-전준우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폭락장'이 됐다. 시즌 초반 11승 무패를 합작한 찰리 반즈-박세웅 '반박불패'도 끝났다.
3위까지 올라갔던 순위는 어느새 7위가 됐고, 개막 이후 잘 지켜온 5할
승률도 무너졌다. 최근 10경기 2승 8패, 한동희-전준우 이탈 뒤엔 1승 3패다.
주전 타자 3인이 1군에 돌아오려면 아직 멀었다. 왼쪽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5월 12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정훈은 빨라야 이번 주말에나 2군 경기에 나갈 수 있다. 1군 복귀는 6월 초가 될 전망이다.
옆구리 통증으로 5월 22일 말소된 한동희도 이번주에는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 다음주에나
1군 출전이 가능할 전망. 한동희와 같은날 종아리 근육 파열로 말소된 전준우도 다음주 일요일
혹은 그 다음주가 예상 복귀 시기다. 적어도 다음주 주중
3연전까지는 주전타자 3인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얘기다.
주전 타자 전원이 돌아오는 6월초까지 최대한 버티는 게 롯데의 지상과제다. 일단 오늘부터 열리는
주말 키움 3연전이 가장 큰 고비다. 홈경기에서 7승 1무 13패로 유난히 약한 롯데는 최근 상승세의
키움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야 한다. 다음 주중 3연전도 상위권팀 LG가 상대라 험난한 일정이다.
희망적인 대목도 있다. 주전 타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신예 선수들이 조금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신인 조세진은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렸다. 24일 4타수 2안타,
26일에도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1군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1군 말소 전보다 땅볼 비율이 줄고 라인드라이브 타구 비율이 증가한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우익수 경쟁자 고승민도 22일 두산전에서 멀티히트와 역전 3점 홈런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신인 내야수 한태양은 아직 안타는 없지만 공수에서 착실한 플레이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래리 서튼 감독은 최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야구에서 임시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
서튼 감독은 "주전 선수가 빠지면 누군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그렇게 기회를 잡아서 은퇴할
때까지 주전 자리를 지킨 선수들을 많이 봤다"면서 "기회가 왔을 때
자기 신념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젊은 선수들을 독려했다.
지금은 고난의 시기지만, 이 시련을 잘 통과하면 더 단단하고 강한 팀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지난해에도 롯데는 5~6월 이대호 등 주전 줄부상으로 찾아온 위기에서 김재유, 추재현 등 신예
선수들이 올라와 1군 멤버로 자리잡았다. 물론 이 고비를 넘지 못하면 세간의
비아냥처럼 초반 돌풍이 '봄데'에 그칠 수도 있다. 롯데의 이번 주말 3연전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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