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니어랭킹 1위' 신우빈(안성시청)이 프랑스오픈 주니어 예선 1회전을 통과했다.
ITF 주니어 랭킹 84위의 신우빈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오픈 주니어 예선 1회전서 1번시드
알렉산드르 프루시나(미국, ITF 주니어 48위)를 상대로 1-6 6-1 [11-9]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후 신우빈은 세바스티안 에릭손(스웨덴, ITF 주니어 88위)을 상대한다.
만약 에릭손을 꺾는다면 프랑스오픈 주니어 본선에 오른다.
신우빈은 지난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에 올라 2회전까지 진출했다.
신우빈은 마포중학교 2학년 때, 홍콩 브루게라 테니스아카데미로 연수를 떠났고
ITF 주니어 대회 단, 복식 3회 타이틀을 획득하며 한국 테니스 유망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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