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크로스(레알마드리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저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드프랑스에서 열리는 2021-2022 UCL
결승전에서 레알마드리드가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레알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크로스는 '빅이어'만 4차례 들어 올린 베테랑 미드필더다. 2012-2013시즌 바이에른뮌헨에서
처음으로 UCL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여름 레알로 이적한 뒤엔 2015-2016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진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2017-2018시즌엔 이번 결승전 상대인 리버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다시 만나는 상대에 대한 방심은 없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ZDF'를 인용해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크로스는 "솔직히 리버풀은 2018년보다 더
좋은 팀이 됐다. 가능성은 50%"라면서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천신만고 끝에 결승까지 올랐다. 크로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선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특히나 결승까지 오는 동안 여러 번 모든 것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우리는 결국 결승까지 왔고 우승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레알은 준결승에서 맨시티를 상대했다.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3-4로 졌다.
2차전에서도 후반 28분 리야드 마레즈에게 선제 실점하며 1,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
3-5가 됐다. 2차전 정규 시간 종료 시점 께 호드리구를 중심으로 대반전을 만들었다.
16강에서도 극적인 역전 승리를 챙겼다. 파리생제르맹과 벌인 16강 1차전에서 레알은 0-1로 패했다.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킬리안 음바페에게 실점하며
2점의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카림 벤제마가 17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크로스는 사령탑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서도 신뢰를 보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든 인물이지만, 최근엔 적극적인 전술 지시보단 뛰어난 선수들
덕분에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크로스는 "나는 사람들이 하인케스 감독이나
안첼로티 감독을 그저 선수단을 관리하는 지도자로 저평가하는 것이 슬프다.
전술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곤 한다"며 "그들에 대해 정당한 평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크로스가 바이에른뮌헨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2012-2013시즌 바이에른뮌헨의 사령탑이었다.
크로스는 "대부분의 경우 축구를 가장 덜 복잡한 방식으로 풀어내곤 한다. 하지만 하인케스와
안첼로티 감독은 모두 자신의 팀이 어떻게 경기하고, 수비하고 또 공격하는지에 대해 매우
명확한 지도자들이다.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면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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