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시즌을 2위로 마쳤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하고 2위에 올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을

 들어올렸던 리버풀은 ‘쿼드러플’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실망하긴 이르다. 오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리버풀은 4년 전 결승에 올랐다가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던 아픈 경험을 되갚아야 한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클롭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자신의 루틴을 밝혔다. 그는 “사실 나는

 매일 똑같은 일을 한다. 뜨거운 물을 마시고, 워들이라는 단어 게임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여전히

 단어를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할 수 있다는 걸 깨닫는다”라며 “이것이

 나의 아침 일상이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아침도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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