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선발 구창모가 복귀 신고식을 승리로 장식했다.
NC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구창모가 오랜만에 선발 등판해 5.1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닉 마티니가 투런포를 터뜨리며 두산에 전날 당했던 패배를 말끔하게 설욕했다.
'완전체' 되어가는 NC... 시즌은 이제부터?
이날 구창모는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노련한 위기관리로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1회초 선두 타자 김재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구창모는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강승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복귀전 첫 이닝을 무사히 마쳤다.
2회초에도 정수빈에게 번트 안타, 강현구에게 볼넷을 내주며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박세혁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NC 타선도 득점 기회를 연거푸 놓쳤으나 4회말 공격 2사 2, 3루 찬스에서 김기환이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를 상대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앞서나가며 구창모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구창모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뒤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김재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NC는 리드가 불안했던지 7회말 마티니가 두산 구원투수 윤명준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하준영,
김영규, 이용찬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구창모의 복귀전 승리를 지켜냈다.
부상, 또 부상... 그래도 살아 돌아온 구창모
NC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으나,
더 큰 소득은 '에이스' 구창모가 성공적으로 복귀했다는 것이었다.
구창모가 1군 마운드에 오른 것은 2020년 11월 23일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또한 정규 시즌에서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20년 7월 18일 kt wiz전 이후 무려 1년 10개월 만이다.
그해 전반기에만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55의 눈부신 역투를 선보였던 구창모는 왼팔 염증과
피로골절로 무너졌다. 시즌 막판에 복귀해 NC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으나, 이듬해 또다시 부상을 당해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를 준비하던 올해 초에는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친 구창모는
우여곡절 끝에 다시 선발로 나선 이날 NC가 오랫동안 기다렸던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겨울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이 팀을 떠났지만 박건우와 손아섭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NC는 시즌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다. 박민우,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등 지난해 방역 위반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주축 선수들이 복귀했으나 여전히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이달 초에는 코치들끼리 음주 폭행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결국 이동욱
감독이 경질되고 강인권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비상 체제'로 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타선의 활약이 살아나는 데다가 구창모까지 복귀하며 반등의 여건이 마련됐다.
올 시즌 최하위로 추락해 있지만, 전력에서 이탈했던 선수들이
하나둘씩 돌아온 NC가 과연 순위 경쟁을 뒤흔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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