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는 1명으로 가는 게 맞다. 확실하게 보직을 정해주는 게 맞다."
SSG 마무리투수 김택형이 복귀를 준비한다. 지난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불펜 피칭을 추후 한 차례 더 실시한 뒤 퓨처스리그에서
2차례 정도 실전을 갖는다. 이후 1군 진입 시기를 타진한다.
김택형은 올 시즌 21경기서 1패15세이브 평균자책점 3.72. 5월에 다소 흔들린 걸 감안하면 좋은
성적이다. 무엇보다 팔뚝 부상으로 15일 인천 NC전 이후 빠졌는데
여전히 세이브 1위다. SSG의 시즌 초반 선두질주에 큰 역할을 했다.
김택형은 오랫동안 제구 기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2021시즌부터 확 달라졌다.
밸런스를 다시 잡고 좋은 결과가 이어지면서 마무리를 꿰찼다.
추격조로 시작해 필승계투조를 거쳐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끌어냈다.
당시 김택형이 마무리를 꿰차면서 자연스럽게 마무리에서 필승계투조로 밀려난 투수가 우완 서진용이다.
서진용은 빠른 공과 포크볼의 조화를 앞세워 최근 수년간 SSG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비록 마무리를 맡고 기복을 드러냈지만, 누적 실적을 감안하면 김택형보다 앞선다.
그런 서진용은 메인 셋업맨으로 출발한 올 시즌에도 순항한다. 25경기서 3승11홀드3세이브 평균자책점
2.05다. 이달 중순 필승계투조가 집단적으로 흔들릴 때도 홀로 '최후의 보루' 노릇을 했다. 김원형 감독은
김택형이 팔뚝 부상으로 이탈하자 집단마무리를 선언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서진용이
마무리를 맡고 있다. 등판 시점이 7~8회서 9회로 늦춰졌으나 최근 7경기 연속 무실점.
이제 '어린왕자' 김원형 감독에게 괴로운 디시전이 기다린다.
김택형이 돌아올 때 불펜 보직을 정리해야
한다. 김원형 감독은 27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일단 택형이는
1군에 돌아오면 두 경기 정도 편한 상황에 먼저 나간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용이가 계속 지금 같은 모습이라면 좋은 쪽으로 가야 한다"라고 했다. 김택형이 돌아와도
서진용의 페이스가 이어질 경우 서진용에게 마무리를 맡길 것이라는 의미다. 다만, 김택형이 세이브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 김택형과 서진용 모두 여름 페이스를 지켜봐야 한다는 점에서 다시 김택형이
마무리를 꿰찰 가능성도 있다. 김 감독은 "택형이는 좌우타자를 안 가린다"라고 했다. 둘 다 마무리로서 장점이 있다.
분명한 건 더블마무리는 없다는 점이다. 김 감독은 "마무리는 1명으로 가는 게 맞다. 보직을 확실하게
정해줘야 혼란스럽지 않다"라고 했다. 세이브 1위 투수가
약 열흘 뒤 돌아오면, 김원형 감독의 교통정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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