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겨울 올림픽,
설날인 오늘도 우리 선수들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꿈의 무대에서의 활약을 위해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컨디션 조절하랴 코로나 조심하랴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유럽의 강력한 메달 후보들이 코로나 확진으로 대회
출전이 불발되는 등 방역 긴장감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4년 전 평창올림픽 당시 선수단이 합동으로 지냈던 설 차례.
함께 떡국도 나눠 먹고 힘을 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모습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로 선수촌에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고 개막식
기수 곽윤기와 김아랑 등이 대표로 설날 차례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변함없이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쉴 새 없이 링크를 돌고… 장비를 점검하고… 눈과 얼음을 지치면서…
우리 선수들은 이곳 베이징에서 영글 저마다의
꿈을 가슴에 품으며 특별한 설날을 보냈습니다.
자신의 마지막이라고 밝힌 6번째 올림픽을 맞는 이채원은 더 특별합니다.
[장은서 양/지난주 선수단 결단식]
"설날을 엄마와 함께 보낼 수 없지만, 한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이채원/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아직까지 제 딸이 얘기해 주던 목소리가 계속 이게 귀에서 되게 맴돌아요.
일등이 아니라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딸한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돼야겠다…"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딸로 힘을 얻고.
[정종원/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아빠 잘 하고 갈게 도희야. <아빠 힘내요.> 도희, 고마워요. <여보 힘내.> 고마워, 전화할게."
손자 생각뿐인 할머니로 각오를 다져봅니다.
[김민석/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외할머니께서 제가 설에 안 와서 섭섭하시다고 저를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설 선물을 메달을 가져다드리면…"
오늘도 유럽의 메달 후보들이 코로나 확진으로 개막을 코앞에 두고 대회
출전이 불발되는 등 선수들의 걱정과 긴장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경기장마다 수용인원의 최대 50%까지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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