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롱맨으로도 쓰고 승리조로도 쓰고 KT 엄상백의 보직은 여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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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롱맨으로도 쓰고 승리조로도 쓰고 KT 엄상백의 보직은 여러 가지

토쟁이티비 0 2,651 2022.06.09 22:47

전날 경기 연장 12회 혈투로 바닥난 투수진, 데뷔전에 나선 새 외국인 투수마저 3이닝 만에 내려갔다.

 마운드 운용에 도무지 답이 안 보이는 곤경에서 엄상백이 KT 위즈를

 구했다. 올시즌 KT의 키움전 2승을 전부 혼자서 책임진 엄상백이다.


엄상백은 6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상대 시즌 9차전에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 4이닝을 2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올렸다. 엄상백의 호투와 장성우의

 만루포-5타점 활약에 힘입은 KT는 키움을 7대 1로 꺾고 키움전 6연패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이날 KT는 새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경기전 이강철 감독은 "80구 정도를

 보고 있다"고 예고했다. 이미 퓨처스리그에서 한 차례 등판해 70구 이상을 던진 뒤라 긴 이닝 

소화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 연장 12회

 소모전을 펼친 팀 사정상 벤자민이 긴 이닝 소화는 선택이 아닌 의무였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벤자민은 3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3회까지는 최고 148km/h 

속구와 커터, 슬라이더를 잘 활용해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왼팔 전완부 근육뭉침 증상으로 4회를

 앞두고교체됐다. 전날 김민수, 주권이 각각 2이닝씩을 

맡긴 이강철 감독으로서는 골치아픈 상황이 전개됐다.


여기서 이 감독은 사이드암 엄상백 카드를 뽑아들었다. 전날 경기에서도 1이닝을 던졌던 엄상백이

 이틀 연속으로 올라와 KT 마운드를 책임졌다. 전날 아웃카운트 3개를 전부 삼진으로

 잡았던 엄상백은 이날도 4회부터 6회까지 3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최고 151km/h의 강속구에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존 양 코너를 골고루 공략하는 엄상백의 피칭에 

키움 타자들은 꼼짝없이 당했다. 7회 1사후 김수환에게 홈런을 

맞고 1점을 주긴 했지만, 박주홍과 이지영을 잡고 4이닝을 채웠다.


5회 터진 장성우의 만루포, 9회초 장준원의 솔로포로 점수차를 벌린 KT는 키움에 7대 1로 승리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엄상백이 승리투수. 올시즌 KT의 키움전 2승이 모두 엄상백의 승리다.


엄상백은 4월 29일 키움 상대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3실점 2자책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후 KT는 키움전에서 내리 6연패를 당했고, 이날 엄상백의 호투로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 KT의 키움전 상대전적은 2승 1무 6패가 됐다.


윌리엄 쿠에바스의 부상으로 대체선발 역할을 해온 엄상백은 새 외국인 투수 벤자민의 합류에 맞춰

 다시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기전 이 감독은 "여러 가지로 쓸 생각"이라며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 롱맨으로도 쓰고 승리조로도 갈 수 있다. 5회 정도에 나와서 1~2이닝을 

막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을 써야 할 것 같다"며 엄상백의 전천후 활용을 예고했다.


앞서 4일 KIA전에서 선발로 나와 5.2이닝 동안 79구를 던진 엄상백은 나흘 뒤인 8일 키움전 1이닝 

17구에 이어 이날 4이닝 54구를 던져 최근 엿새 동안 10이닝 150구를 던졌다. 이강철 감독도 

경기후 "엄상백이 연투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4이닝을

 잘 막아줬다. 팀을 위해 고생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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