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유일하게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독립리그에서 뛰었던 33세 베테랑.
그런 그에게 시즌 도중 손을 내민 구단은 NC 다이노스였다.
그리고 이제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보물이 됐다.
NC 다이노스의 마무리 투수 이용찬(33)의 이야기다.
이용찬은 올 시즌 25경기에 구원 등판, 2승 2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1.67을 마크하며 NC의 뒷문을 든든히 잠그고 있다.
전날(17일) 창원 한화전에서도 이용찬의 진가가 빛났다.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9회초 한화의 공격. NC는 8회 류진욱의 뒤를 이어 '클로저' 이용찬을 9회 마운드에 올렸다.
일단 가장 강한 마무리 투수를 9회초에 투입하면서
막아낸 뒤 9회말에 경기를 끝내겠다는 심산이었다.
이용찬은 9회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선두타자
박정현을 포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처리했다.
이어 노수광을 공 3개 만에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낸
뒤 터크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닝 종료.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연장 10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용찬은 선두타자 최재훈을
3루 땅볼로 잘 잡아냈으나 정은원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위기는 없었다.
이도윤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한 뒤 이진영을 3구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깔끔하게 2이닝을 책임졌다. 2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총 투구 수는 27개였다.
이용찬은 올 시즌 25경기서 총 27이닝을 던지는 동안 23피안타 5볼넷 30탈삼진 6실점(5자책)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4, 피안타율 0.221의 세부
성적을 기록 중이다. 8세이브는 팀 내 세이브 부문 1위의 성적이다.
무엇보다 꼭 1이닝만 던지는 게 아닌 때로는 2이닝까지 소화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월과 5월 1⅓이닝 이상 투구가
2차례씩 있었는데, 이번 6월에는 벌써 3차례나 1경기 2이닝 이상 투구를 펼쳤다.
신원초-양천중-장충고를 졸업한 이용찬은
2007년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20년까지 두산에서만 14시즌을 소화했다.
우여곡절도 있었다. 큰 수술도 4차례나 했다.
2007년 입단하자마자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13년과 2016년에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팔꿈치 수술을 했다. 이어 2020년 6월에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재활에 몰두했다.
사실 이용찬은 지난 2021 시즌을 마친 뒤 FA 선언 후 다른 팀들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에 그해 5월까지 유일한 FA 미계약자로서 독립리그 무대를 누비기도 했다.
결국 극적으로 그를 선택한 팀은 원 소속 구단이 아닌 NC 다이노스였다.
3+1년, 최대 27억원의 계약 조건이었다. 올 시즌 NC 투수진을 이끌며 베테랑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용찬. NC 팬들은 뒷문에 그가 버티고 있어 든든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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