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1월28일 22:00 대한민국 vs 가나 스포츠분석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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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H조 우리나라와 함께 추첨된 가나와의 경기를 어떻게 예측해볼 수 있을까요?

2014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무력하게 패배한 경기가 바로 알제리전이었는데,

실제로 우리나라는 조 추첨 이후에도 제물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며 최약체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한국의 수비진은 알제리에게 치욕스럽게도 농락당했고 그 당시 2:4 라는 스코어로 패배당했는데

이번 가나전에도 그때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게 될진 미리 짐작해볼 수 없습니다.

사실 월드컵에서 약체로 불리며 제물이라는 표현으로 불리어

진다는 것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으며 각자의 대륙에서는 본선에 진출할 만큼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말할 수 있습니다. 

같은 조에 있는 우루과이 그리고 포르투갈에 비해

우리나라 선수단이나 가나 선수단은 약체로 볼 수 있지만

가나는 기존 선수단에서 추가로 귀화 한 선수까지 더해지게 되어 불씨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가나는 이러한 귀하 작업으로 높은 퀄리티 자원을 합류하게 되었는데

이중 빌바오에서 2014년부터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를 주목해야 합니다.

스피드를 이용하여 뒷 공간 어디든 침투하는 것을 즐기는 선수로

활동량이 왕성하고 전방을 강력하게 압박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습니다.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 마무리,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귀화할 때 예선전 없이 월드컵에만 참여할 수는 없다는 소신 발언을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귀화를 통해 전력을 더욱 강화한 가나는 현재 브라이튼 소속의

타릭 램프티도 볼 스피드가 뛰어나고 풀백이지만 공격가담에 적극성을 보입니다.

피지컬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으로 공중볼 배합에는 약한 모습이 보여지는데

우리나라 선수를 상대로 계속 약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모하메드 살리수입니다.

손흥민 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친숙한 얼굴인데

손흥민 경기 하이라이트만 보더라도 필드에 누워있거나 좌절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난 수비력을 갖췄으며 21~22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2-2 무승부를 만들어 낸 MVP 선정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귀화 선정은

아스널 소속 은케티아가 합류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닐까요.

게다가 칼럼 허드슨 오도이의 활약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가나 스쿼드 선수 대부분은 익숙하며

현재도 활약 중인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실력은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사실상 위협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vs 가나 프리뷰 수비 전략을 보자면

우리나라는 후방 빌드업에서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가나 공격진은 더욱 공격에 힘을 더하게 됩니다.

엄청난 스피드를 앞세워 뒤 공간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냐키 윌리엄스 외에도 조던 아이유,쿠두스,안드레 아이유는

최전방 공격수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기 때문에

저돌적인 플레이를 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이지만 스포르팅에 소속된 포워드 이사하쿠역시 스코어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공격과 미드필더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많이 익숙한 선수들로 구성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아스널 핵심 중원 토마스 파티 그리고 이드리수 바바가 호흡을 맞추게 되며

수비수로 분류된 쿠두스가 함께 호흡을 맞춰 더 강력한 공격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토마스 파티는 피지컬부터 축구 지능, 압박, 포백보호 등

공격수로서 좋은 능력을 모두 가졌기 때문에

아스널뿐 아니라 가나 대표팀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이 손흥민만을 바라보며 대한민국 vs 가나 대결의 승리을 예측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격진 황의찬과 황의조 이재성 등의 선수들이

어떠한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특징, 실력을 보자면 한국보다 가나가 우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끼리의 손발이 잘 맞을지 본인의 플레이를 모두 다 펼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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