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선수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 헐시티는 1일 이란국가대표 공격수 알리햐르 

사이야드마네시(21)를 터키리그 페네르바체로부터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사이야드마네시는 올 시즌 끝까지 헐시티 소속으로 뛰게 된다.

2018년 이란프로축구 에스테랄에서 프로에 데뷔한 마네시는 

자국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페네르바체 이적에 성공했다. 

그는 이란대표팀에서도 시리아전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신예공격수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헐시티는 22위부터 24위까지 강등되는 챔피언십 19위로 강등권 바로 위에 있다.

 헐시티는 28경기서 25골에 그치며 공격력 보강이 절실한 시점이었다.

마네시는 “좋은 클럽에 입단해 기쁘다. 어렸을 때부터 영국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팀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입단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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