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빙속 이강석 내 한국신 깨뜨린 차 민규야 강철 멘탈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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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빙속 이강석 내 한국신 깨뜨린 차 민규야 강철 멘탈을 보여줘

토쟁이티비 0 782 2022.02.02 10:46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이강석(37)은 현역 시절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빙속 단거리 최강자로 꼽혔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 이상화(은퇴)가 있었다면 남자 빙속 단거리 에이스는 이강석이었다.


그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7년 세계종별선수권대회 

500m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2009년에도 같은 대회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세계 최강이던 그는 정작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4위에 그치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이강석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모태범이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열매를 따내진 못했으나 이강석은 한국 빙상 역사에 굵은 획을 그은 인물이다. 

2007년 종별선수권 때 세운 당시 세계 기록이자 한국 기록(34초20)은 무려 10년 넘게 아성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기록 깨진 것은 지난 2019년 3월이었는데, 이강석의 배턴을 이어받은 기록의 소유자 

차민규(27·의정부시청)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2018년 1월 동계체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뒤 현재 의정부시청 스피드스케이팅 코치이자 KB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이강석 코치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 차민규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이 코치는 최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아마 (차)민규가 평창 때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경기를 

치를 것"이라며 "당시에는 홈 이점도 있었고 국민들의 응원을 받아 평소보다 30% 이상의 힘이 더 나왔을 것이다.

 중국은 현지 텃세도 있고 제한된 환경 덕분에 답답할 수 있다. 그래도 컨디션만 잘 유지한다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규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42로 은메달을 따냈다.


하바드 로렌첸(노르웨이)에 0.01초 뒤져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과 

1000m 은메달을 딴 모태범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국 빙속 남자 단거리서 나온 값진 메달이었다.


이 코치는 자신의 선수 시절을 돌아보며 경기 당일 압박감을 털어낼 수 있는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나도 세계 1위를 지키던 때 열린 올림픽에서 4위를 했다"며 "당일 경기의 압박감을

 못 이겨내면 안 된다. 컨디셔닝에 포커스를 맞췄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이 코치는 11년 동안 후배들이 깨뜨리지 못했던 한국신기록을 차민규가 

다시 쓴 것에 대한 솔직한 소회도 전했다.


그는 "선수 이강석으로 봤을 때 (한국신기록이 깨진 것이) 아쉬웠다. 

당시 세계신기록이 한국신기록이었고, 선수로 자부심도 컸다"고 돌아봤다.


이어 "아쉽고 슬펐지만 지도자이자 코치로서 후배들이 내 기록을 깨지 못했다는 것은 빙상이 퇴보했다는 의미 아닌가.

 11년이 걸렸지만 그때라도 깨져서 다행이다. 대한민국 빙속 500m가 세계의 벽과 가까워졌다. 지도자로 엄청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코치는 의정부시청에서 차민규를 지도했기에 그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민규의 장점은 어느 정도의 변수에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나보다 훨씬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고 인정한다. 

어떠한 변수가 있어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강석 코치는 "민규가 스케이트를 잘 탄다. 코너워크 등 기술적인 부분은 짚을 게 없다"고 칭찬한 뒤 "확

실한 것은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과거의 이강석보다 멘탈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코치는 방송 해설위원으로 3일에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민규뿐 

아니라 같은 소속팀의 정재원과 김민선 등과 함께 간다.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이 베이징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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