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오바메양과 공식적으로 계약을 종료했다.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2)과의 계약해지 사실을 전했다.

아스날은 "상호 합의 하에 오바메양과 계약을

 종료한다"며 "다음 행선지에서도 그의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2018년 도르트문트에서 아스날로 합류한 이래 163경기 92골 21도움을 기록,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었다. 그는 헌신적인 활약으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장직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12월을 기점으로 감독 미켈 아르테타와 불화설이 도진 

그는 주장직을 박탈당한 것에 이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다.

한편 그의 차기 행선지는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훈련하는 영상 속에서 오바메양이 선수단과 함께 훈련중인 사실을 포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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