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가 이동경(샬케04)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한국시각) 독일 매체 빌트는 이동경을 한국의 메시라며 호평했다. 

매체는 이동경의 이름을 리오넬 메시에 견줘 'LEE ONEL MESSI'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특히 "드리블 능력과 득점 감각이 뛰어나 생긴 별명"이라고 설명했다.

이동경은 지난 2018년 프로 데뷔 이후 4년 만에 독일로 건너가면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샬케는 2부리그로 강등됐다. 다음 시즌 곧바로 승격하기 위해 이동경을 영입했다. 

루벤 슈뢰더 샬케 디렉터 역시 "우리는 계속 이동경을 주시했고 수석 스카우트를 한국으로 파견해 

지켜봤다"며 "그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경은 기술이 훌륭하다. 

몇 번의 터치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고 압박 상황에서도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자질이 있다"며

 "우리 팀에 많은 골 기회와 예측 못 한 상황들을 만들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동경은 구단을 통해 "샬케가 빨리 분데스리가 1로 복귀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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