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부터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LEC)’의 2부 리그 중 하나인 ‘LOL 프랑스 

리그(LFL)’에서 활동하게 된 베테랑 원거리 딜러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이 7경기 만에 역사를 썼다. 

3연패로 팀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펜타킬(한번에 5명 모두 처치)’을 달성하고 승리를 이끌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카민 코프는 2022 LFL 스프링 시즌 4주차 첫 경기에서 게임워드를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유럽의 레전드 선수인 ‘레클레스’의 슈퍼 플레이가 있었다. ‘레클레스’는 

새로 이적한 팀에서 첫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팀의 연패 탈출에 크게 일조했다.

이번에 ‘레클레스’가 펜타킬을 기록한 챔피언은 징크스다. 20분 경 카민 코프는 주도권을 쥐고 탑 

라인을 압박하는 도중 적들과 마주쳤다. 전투가 열린 뒤 조금 늦게 진입한 ‘레클레스’의 징크스는 패시브 

‘신난다!’가 발동되면서 5명의 적을 모두 쓸어 담았다.

 ‘레클레스’의 징크스는 최종 6킬, 3어시스트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레클레스’의 합류에도 부진을 이어갔던 카민 코프에 이번 승리는 매우 의미가 크다. 

카민 코프는 ‘우승 경쟁 팀’이라는 평가에도 최근 3연패에 빠져 있었다. 

분위기 반전을 이뤄내면서 다음 경기인 바이탈리티.비를 상대로도 승리를 사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클레스’는 이번 펜타킬이 통산 9번째다. 지난 2014년 LEC의 전신인 EU LCS에서 베인으로 

첫 펜타킬을 달성한 이후, 9년간 총 9번의 펜타킬을 기록했다. 국제 무대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는 2014년, 2018년 펜타킬을 만들어냈다. 챔피언은 베인, 

루시안, 시비르, 트리스타나, 이즈리얼, 카이사, 징크스 등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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