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러셀 V-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사령탑의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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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러셀 V-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사령탑의 엄지척

토쟁이티비 0 560 2022.02.03 22:19

"러셀은 V-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경험, 자신감이 더 붙으면 올 시즌 끝나고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모른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1, 16-25, 25-23)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승점 35점(12승 14패)을 기록, 

OK금융그룹(승점 34점 13승 13패)을 최하위로 내리며 6위로 올라섰다. 

최근 6경기 5승 1패로 시즌 막판 힘을 내며 봄배구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삼성화재다.


경기 후 고희진 감독은 "3세트부터 갑자기 상대 서브가 잘 들어와 힘든 경기가 될 수 있을 거라 봤다. 

5세트 가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4세트 작전 타임 때 '이겨내보자. 

한 점 싸움이다'라고 했다. 선수들도 '한번 해보자. 이겨내보자'라고 하더라. 

의지와 열정이 돋보였다. 그런 상황에서 나는 박수만 치면 된다"라고 웃었다.


이날 최고의 히어로는 단연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다.

 러셀은 이날 양 팀 최다 38점에 공격 성공률 53%를 기록했다. 

특히 2세트에 V-리그 최초 8연속 서브에이스를 올리고,

 V-리그 한 세트 최다 서브 득점(9점) 및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4세트 15점)을 올리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고 감독은 "러셀이 그렇게 때려주면 행복할 것 같다. 러셀 기록은 대단한 기록이다. 

축하해 주고 싶다. 러셀에게 에이스다운 공격을 보여달라 했다"라며 "러셀과 우리 선수들의 케미가 잘 맞다.

 서로 범실이 나와도 뭐라 하지 않고 격려하며 일어나고 있다"라고 했다.


젊은 선수들이 위기를 이겨내고,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선수들의 이기는 경험이 쌓이고 있다. 고희진 감독 역시 "경기를 많이 뛴다고 해서 경험이 쌓이는 게 아니다. 

뛰고 이겨야 경험이 쌓인다. 힘이 생겼다"라고 웃었다.


이제 오는 6일 안산에서 OK금융그룹을 만난다. 

OK금융그룹은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차지환-조재성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기세라면 어느 누구도 삼성화재를 막을 수 없다.


고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선수는 없다. 

이럴수록 자신들의 경기력을 빨리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라며 "OK금융그룹도 5라운드 시작하고 리듬이 좋다. 

그 경기만 잘 넘어서면 제대로 한 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러셀을 언급한 고희진 감독은 "러셀은 

V-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최고의 힘을 가지고 있다. 

경험, 자신감이 더 붙으면 올 시즌 끝나고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모른다.

 칭찬과 격려로 러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2연패에 빠진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경기 후 미팅에서 '남은 10경기 최선을 다하자.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라고 했다. 그래도 후회가 남는다. 1, 2세트를 맥없이 졌다. 

우리는 안 좋았지만 삼성화재 전투력이 좋았다. 준비를 다시 하겠다"라고 총평했다.


러셀에게만 서브 11점을 내줬다. "서브 득점을 연이어 내준 후 선수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라고 입을 연 장병철 감독은 "러셀 선수 서브가 잘 들어왔다. 

인정한다. 우리가 못 버틴 게 패인이다.

 그래도 베테랑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끌고 간 부분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러셀은 맹활약한 반면 한국전력 외인 다우디 오켈로(등록명 다우디)는 단 4점에 머물렀다. 

2세트 중반 이후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세터들이 공을 빠르게 쏴줘야 되는데 경기 때만 되면 공 높이가 높아진다. 

그러면 다우디가 타이밍을 못 잡는다. 

숙제인 것 같은데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주겠다." 장병철 감독의 말이다.


끝으로 "베테랑 세터들이 이 상황을 해결해 주길 바란다. 

이민욱도 훈련을 하고 있지만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다. 

상황에 따라 투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라며 "이제 10경기 남았다. 

플레이오프에 꼭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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