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스키 '모글' 예선전에서 상위 10명의 결승 진출자가 가려진 가운데, 

미국과 일본에서 총 5명의 결승진출자를 배출했다.

3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모글 예선전에서는 10명의 결승진출자가 가려졌다.

모글은 1.2M의 인공 언덕 두 개에 마련된 점프대에서 턴(스키)과 점프 기술을 수행, 

골인 지점까지의 시간과 턴 점수, 점프(기술) 점수를 합산해 성적을 가리는 종목이다.

예선 1위를 기록한 선수는 호주의 안소니 자카라(23)였다. 자카라는 27.96초만에 골인지점으로 향했으며,

 턴 점수 50점, 기술점수 17.26점, 시간점수 16.49점을 획득, 총점 83.75점으로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그에 이어 페린 라퐁(프랑스, 81.11점), 제일린 커프(미국, 79.15점), 

올리비아 지아치오(미국, 78.11점), 안리 카와무라(일본, 76.36점), 준코 호시노(일본, 75.38점), 

한나 소아르(미국, 74.53점), 아나스타샤 스미르노바(러시아, 73.01점), 

브리트니 콕스(호주, 72.26점), 쥐스틴 뒤푸르라푸앵트(캐나다, 71.45점) 등이 결승으로 진출했다.

한편, 브라질에서 유일하게 출전권을 획득한 사브리나 카스(62.20점)는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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