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슈퍼맨 없어도 빅 브라더 먼로가 있기에 큰 걱정없는 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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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25 2022.02.04 16:03

대릴 먼로(197cm, C)의 맹활약 덕분에 KGC가 첫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었다.


안양 KGC의 1옵션 외국 선수인 오마리 스펠맨(206cm, F)은 현재 1123점으로 리그 전체 공헌도 5위,

 평균 21.6점으로 리그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시즌 초부터 본인이 옛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일원이었음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폭발적인 득점력을 내뿜었다.


스펠맨은 다양한 공격 옵션은 물론, 육중한 체구임에도 유연한 움직임과 엄청난 탄력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렇게 KGC는 제러드 설린저에 이어 또다시 성공적인 외국 선수 신화를 써 내려 가고 있었다.


당연히, 스펠맨은 팀 내 대체 불가 공격 자원으로 거듭났다. 

기록과 수치상으로만 봐도 그가 팀 승리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스펠맨은 발뒤꿈치 부상으로 지난 1월 21일 이후부터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KGC 공격의 절반이었던 스펠맨이 이탈하자 거칠 것 없던 팀 상승세도 잠시 쉬어갈 듯해 보였다.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스펠맨 부상 전, 평균 10분 8초 출장해 4.7점 3.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던 37세의 노장 대릴 먼로가 그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냈다.


최근 먼로의 경기력을 보면 주연 같은 조연, 1옵션 같은 2옵션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정작 1옵션이 1옵션 역할을 못하고 있는 일부 팀들의 입장에선 부러움의 눈빛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전 2018~2019 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맹활약했을 

당시와 비교하면 효율성과 퍼포먼스는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올해 37세의 적지 않은 나이로 기량 노쇠화, 체력 저하가 그를 힘들게 하고 있다.


하지만 먼로는 높은 BQ와 관록의 농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센터 포지션임에도 경기를 지휘, 

조립하는 능력이 웬만한 탑 가드 못지않게 뛰어나다.

 이 부분이 먼로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부분이다.


먼로는 직접 하프라인까지 드리블을 치고 넘어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킬 패스를 뿌린다.

 동료들이 내 외곽 어디에 위치해있던 크게 개의치 않는다.

 또, 수비가 너무 촘촘해 패스를 뿌릴 틈이 없어도 상관없다.


먼로는 아무리 비좁은 틈이라고 할지언정 그 사이의 빈 곳을 파고드는 패스를 건넨다. 

이미 한차례 한국 농구를 경험해 봤기에 국내 선수들의 성향과 장단점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 


또, 그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과 하이파이브로 코트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린다. 

어느새 그는 최고의 코트 리더이자, 어린 선수들의 버팀목으로 거듭났다.


먼로는 최근 5경기 38분 31초 동안 평균 19.4점 14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하고 있지만 크게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코트에서 스스로 시간을 철저히 관리하며, 영리한 농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먼로의 신장은 외국 선수 정통 센터로 보기에 애매한 197cm다. 

하지만 그가 이렇게 많은 리바운드를 걷어낼 수 있던 이유는 오랜 세월의 경험이 뒤받쳐주고 있다. 

먼로는 공이 떨어지는 위치와 타이밍을 그 누구보다 완벽히 꿰차고 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탭 아웃을 포함한 허슬 플레이로 팀에 공헌하고 있다.


대부분의 외국 선수는 본인이 코트에 출전하지 못하면 많은 불만을 갖는다. 

하지만 먼로는 완전 정반대다. 그는 오직 팀의 승리를 중요시한다.


1옵션 스펠맨이 코트에서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면 벤치에서 그의 멘탈 코치를 자처,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를 보낸다.


또 수시로 스펠맨이 경기 도중 안되는 점을 알려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상대 외국 선수의 약점을 스펠맨에게 전달한다. 

즉, 이번 시즌 먼로는 스펠맨의 전담 외국 코치인 셈이다.


이처럼 코트 내외적으로 완벽한 먼로가 있기에 KGC는 

스펠맨이 없는 상황에서 50%가 넘는 승률을 쟁취할 수 있었다. 


먼로의 맹활약에 충분히 휴식을 취한 스펠맨이 다가오는 5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복귀한다. 

과연 스펠맨은 고군분투한 먼로를 대신해 다시 팀에게 승리를 안겨다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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