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LPGA도 주목 더블보기에 3연속 버디로 웃은 박희영 비결은 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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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LPGA도 주목 더블보기에 3연속 버디로 웃은 박희영 비결은 퍼팅

토쟁이티비 0 517 2022.02.04 19:42

"실수에도 박희영은 웃었다."


박희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크라운콜로

니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순위만 보면 순조롭게 라운드를 마친 듯 하지만 박희영의 후반 성적은 말 그대로 '반전의 연속'이다. 

11~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신고하며 흐름을 타던 박희영은 

1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티샷이 해저드에 빠진 탓이다.


기세가 꺾일 법 했으나 박희영은 14~16번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보란듯이 더블보기를 만회했다. 

특히 14번홀(파3)에서는 약 12m 롱 퍼팅을 성공해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LPGA 투어는 공식 홈페이지에 "강력한 리바운드였다"면서 "이날 챌린지 

홀이었던 13번홀에서는 버디가 14번만 나왔을 만큼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박희영도 이 홀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실수가 그녀 얼굴에서 미소를 지우지 못 했다"고 조명했다.


만회 비결은 퍼팅이었다. 이날 박희영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50%(7/14)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린적중률은 66.67%(12/18), 퍼트 수는 24개로 뛰어난 퍼팅감을 자랑했다. 

퍼팅이 잘 되니 자신감도 넘쳤다.


그는 인터뷰에서 "그린스피드도 정말 좋았고 짧은 퍼팅에

 자신 있었다"며 "3개 홀 연속 버디 때는 롱 퍼트, 칩인까지 잘 됐다. 

훌륭한 마무리였다"고 자평했다.


박희영은 "후반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거리를 내려고 욕심을 냈더니 상체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당겨 치는 바람에 공이 왼쪽 해저드에 빠졌다. 하지만 퍼팅감이 워낙 좋아서 

포기하지 않았고 내 감대로 거리감을 최대한 느끼며 경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더블보기 후에도 걱정하지 않았다. 몇 번이고 기회가 올 수 

있고 문제가 올 수도 있다. 이건 그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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