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브루누 라즈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4일(한국 시간) “울버햄프턴의 3연승을 

이끈 라즈 감독이 2022년 1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등 쟁쟁한 사령탑들을 제치고 1월의 감독상을 차지했다.

라즈 감독의 울버햄프턴은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사우샘프턴, 브렌트포드를 차례로 눌렀다. 

울버햄프턴은 3연승을 거두며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고, 4위 맨유(승점 38)와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라즈 감독은 “우리에게 정말 좋은 한 달이었기에 자랑스럽다. 

팀 퍼포먼스가 좋았고, 3승을 거뒀다”며 “울버햄프턴을 더 나은 위치로 보내는 게 목표”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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