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은 지난해 팀 타선의 집단 부진을 떠올리면서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저마다 슬럼프를 극복하려 애써봤지만 통하지 않았다며 "안 되는 것들이 많으니까
(루틴을)바꿔봤는데…그런 얘기를 서로 많이 했다. 끝까지 좋은 걸 찾으려고 노력했었다"고 얘기했다.
지난 1년은 분명 실패였다. 팀 타율(0.250)과 OPS(0.710) 모두 8위에 그쳤다.
오지환도 데뷔 첫 3할 타율을 달성했던 2020년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타율
0.254로 고전했다. 2루타와 홈런 등 장타마저 줄어들면서 생산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그렇다고 고개를 숙이고 있을 생각은 없다. LG 새 주장 오지환은 4일 인터뷰에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그는 "올해는 타선이 선순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현수 형이 남았고 (박)해민이 형까지 오면서 내가 편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
7~9번에 나, (유)강남이, (서)건창이 형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며 "장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하위 타순을 팀의 강점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지난해 2번타자로 168타수, 5번타자로 161타수에 출전했다. 7~9번은 84타수였다.
수비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있는 가운데 공격에서도 중요한 몫을 맡았다.
오지환은 "2번타자는 당겨치는 성향이 있는 왼손타자인 내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자리지만
동시에 어려운 자리이기도 하다. 작전이 나올 일도 많고 희생해야 하는 상황도 많았다.
진루를 너무 의식한 탓에 역효과가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대한 해법이 장타인 셈이다. 사실 새로운 도전도 아니다.
오지환의 순수장타율(장타율 빼기 타율)은 2020년 0.161에서 지난해 0.101로 떨어졌다.
부상으로 풀타임 시즌을 치르지 못했던 2011년(0.083) 이후 최저치다.
'평균 회귀의 법칙'만 따라와도 지난해보다는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인터뷰가 있었던 4일 밤, 오지환의 아내 김영은 씨는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통화
내용 한 토막을 공개했다. "한 가운데 공 못 치잖아…" 아내의 공격, 오지환은 그저 웃기만 했다.
인터뷰에서 나온 "장타를 많이 생각한다"는 오지환의 말은 '되치기'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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