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전 SK 감독에 이어 전희철 감독도 정식 감독 부임
첫 시즌에 11연승을 내달렸다. 덕분에 SK도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86-72로 승리했다.
1위 SK는 11연승을 질주, 2위 수원 KT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1쿼터만 접전이었을 뿐, 2쿼터부터는 SK가 줄곧 리드를 지킨 채 매듭지은 경기였다.
최준용(16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3블록)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자밀 워니(22점 15리바운드 2스틸 2블록)와 김선형(1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제몫을 했다.
이로써 SK는 팀 역대 최다 타이인 11연승을 질주했다. 전희철 감독으로선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후 첫 시즌부터 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셈이다. 전희철 감독에 앞서 팀을 이끌었던
문경은 전 감독 역시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2012-2013시즌에 SK에 11연승을 안긴 바 있다.
다만, 문경은 전 감독의 경우 감독대행 시절인 2011-2012시즌에 따낸 승도 통산 성적에 포함된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종료 후 “2쿼터에 존디펜스를 하면서 승기를 잡은 것 같다.
이를 통해 상대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3쿼터에 선수들이 약간 느슨한 수비를 해서 3점슛을 허용했지만,
큰 고비 없이 경기를 풀어갔다. 4쿼터에는 양 팀 모두 저조한 득점이 나왔지만,
제공권 장악에 이은 속공은 전반적으로 잘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전희철 감독은 이어 트리플더블을 아쉽게 놓친 최준용에 대해 “능력이 되는 선수다.
2번부터 4번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스크리너나 슈터, 어시스트 역할을 맡길 수도 있다.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많이 해줬다. 이전까지 화려한 농구만 했다면 올 시즌을 통해서는
‘내가 이런 역할도 할 수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됐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1라운드 7승 2패로 시즌을 시작한 SK는 2라운드(5승 4패)에 다소 주춤했지만,
3라운드에 다시 7승 2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4라운드에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서울 삼성전을 제외한 8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2라운드에 선수들의 자신감이 조금 떨어졌지만, 안 좋은 부분을 떨쳐내고
점점 살을 붙여가고 있다. 자신감이 살아난 게 제일 중요하다. 선수들이 뭘 해야 이기는 지 알고 있다.
(최)준용이, (김)선형이도 잘해주고 있지만 워니도 빼놓을 수 없다.
림어택이 안 될 때 골밑에서 잘 마무리하며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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