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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65 2022.02.05 13:10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대만 선수가 중국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가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한 상황에서 대만 국민들의 반중 감정을 자극한 것이다.


5일 자유시보·포커스타이완 등에 따르면 대만 여자 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황위팅은 최근 베이징 현지

 훈련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을 빚었다. 문제는 그가 훈련 때 입은 유니폼이었다. 

대만이 국제대회에서 사용하는 국호 '차이니스 타이베이'가 아닌 중국을 의미하는 'CHN'이 쓰여있었기 때문이다.


논란이 되자 황위팅은 "친한 중국 선수에게 선물로 받은 유니폼을 입었다"며 "스포츠엔 국경이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대만인들은 "중국인이 되는 건 좋지만, 대만에 돌아오지 말아라" "당신은 대만의 세금을 쓰고있다" 

등의 반응과 함께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중국 네티즌들은 오히려 대만 누리꾼들이 

'인터넷 폭력'을 행사한다고 비난하며 황위팅을 감쌌다.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서로 친해진 선수들이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는 일은 종종 있다. 

하지만 황위팅의 행동이 논란으로 번진 건 대만인의 오랜 '한'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대만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무력을 동원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통일해야 할 

자국의 일개 성(省)으로 간주한다. 1979년 미·중 수교로 중국이 중심이 되며, 

대만은 국제대회에 출전할 때 '중화민국'이란 정식 국호가 아닌 

'차이니스 타이베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대만에서는 '차이니스 타이베이' 대신 '타이완'이라는 이름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에 

참가할 것인지를 두고 국민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중국은 이를 사실상의 독립 기도로 

간주하면서 전방위 압박에 나섰고 해당 안건은 결국 20여만표 차이로 부결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린저훙 대만 체육서장은 "의도하지 않은 행동으로 불필요한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유감"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다만 "황위팅에 대한 처벌은 없을

 것"이라고 해 성난 민심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논란이 일자 황위팅은 결국 해당 영상을 삭제하면서 "나를 응원하지 않아도 좋으니 다른 대만

 선수들을 응원해달라"고 했다. 그는 오는 7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500m, 17일 1000m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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