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54) 감독이 루이스 디아스(25)를 만났다. 

리버풀 FC는 지난 30일 "우리 구단은 FC 포르투서 윙포워드 루이스 디아스를 영입했다. 

그는 등번호 23번을 달고 뛰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아스는 1997년생의 콜롬비아 국가대표 윙포워드다. 지난 코파 2021에서 득점왕에 오르고, 

이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최고 수준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받는 선수다. 

그런 그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디아스는 월드컵 남미 예선 일정을 소화한터라 5일 클롭 감독, 펩 레인더스 수석 코치, 

선수단 등과 첫 만남을 가졌다. 리버풀은 공식 SNS를 통해 이 장면을 공개했다. 

디아스는 아직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 모국어인 스페인어로 클롭 감독에게 "어떻게 지내셨어요(¿Qué tal?)"라며 

스페인어로 인사를 건냈다. 이어 "제가 영어를 하지 못합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자 클롭 감독은 "영어 못하는 것? 문제없단다!"라며 따뜻한 환영의 말을 건냈다.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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