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이 드디어 돌아온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달간 결장했던 손흥민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6일 새벽 5시(한국시간)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FA컵 32강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5일 “크리스챤 로메로와 손흥민이 돌아온다. 

두 선수가 내일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선발출전은 적절하지 않다.

 아직 팀과 맞춰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 두 선수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손흥민이 빠진 사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7위로 추락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파격적인 영입도 이뤄지지 않았다. 

손흥민 복귀가 최고 전력상승 요인이다.

콘테는 “손흥민은 괜찮다. 

3경기가 연달아 있어 손흥민에게 적절한 출전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흥민은 차원이 다른 선수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이 경기 중에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돌아와 행복하다”며 손흥민 복귀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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