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구단에 자신이 원하는 

선수의 영입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영국 공영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원하는 선수 

영입 요청에 귀기울여 줄 것을 구단에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부터 토트넘을 지휘하고 있다. 

15경기를 치렀고 9승 3무 3패로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리그에선 6승 3무로 무패 행진하며 토트넘의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의 목표는 단순히 '생존'이 아니다. 

콘테 감독은 팀의 발전을 위해 선수단에 대한 기량 점검을 완료했다.

그는 "선수단 평가를 마쳤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고, 구단이 내 말에 귀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이미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에게 전력 강화를 위핸 영입 선수들을 전달했다.

아직까지 영입 소식은 물론, 선수단 정리를 위한 방출 소식도 없다. 다만 팀의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와 재계약을 채결했다.

아다마 트라오레의 영입을 원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울버햄턴에 

1500만 파운드 이적료로 트라오레 영입을 제의했다가 거절당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토트넘이 얼마나 제의했는지 모른다"며 "선수를 지킬 것이다. 

트라오레를 많이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상황이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은 쉽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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