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2022시즌을 앞두고 '스트라이크 존 엄격 적용'을 선언한 가운데,
심판진이 각 구단 스프링캠프를 순회하며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현장의 반응은 어떨까.
허운 심판위원장을 비롯한 KBO 심판위원회는 5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지인 이천을 시작으로 전 구단을 돌며 스트라이크 존 설명회를 개최한다.
KBO는 지난 1월 정지택 총재의 신년사를 통해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변화가 있을 예정임을 밝혔다.
당시 KBO는 "스트라이크 존을 유연하게 적용해 타자 신장에
따른 선수 개인별 존을 철저하게 적용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정확히 말하자면 규정대로 스트라이크 존을 적용하는 것에 가깝다.
KBO 공식야구규칙에 따르면 스트라이크 존은
"유니폼의 어깨 윗부분과 바지 윗부분 중간의 수평선을 상한선으로 하고,
무릎 아랫부분을 하한선으로 하는 홈 베이스 상공을 말한다"고 나와있다.
또한 "스트라이크 존은 투구를 치려는 타자의 스탠스에 따라 결정된다"는 설명도 있다.
규정대로 이를 적용하게 되면 스트라이크 존의
윗부분이 늘어나게 되면서 투수에게 다소 유리할 수 있다.
이날 허운 심판위원장 역시 볼넷 감소와 공격적인
투구/타격 유도, 경기시간 단축 등을 존 적용 목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국제대회 적응력 향상을 통해 리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설명회가 끝난 후 김태형(55) 두산 감독은 특히 타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했다.
"높은 볼에 대해서는 타자들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 감독은
"거기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면 페이스가 흐트러진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졌다고 해서 거기에 계속 컨트롤해서
던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하며 "1년 동안 당황스러운 부분이 많을 것이다.
잘 적응하길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이런 걸 할 때면 심판위원들이 제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을 남긴 김 감독은 이어
"올해 경기를 하면서 많은 상황이 일어날 것이다. 선수들이 대처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선수들의 반응은 어떨까. 이날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정수빈(32)은 "한국 야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스트라이크 존이) 좁았던 건 사실이다.
존을 넓히면서 공격적인 야구로 변할 수 있어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처법에 대한 질문에는 "볼을 골라내려고 하면 밸런스가 안 맞을 것 같다.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볼이다 싶은 것도 나가서 쳐야할 것 같다"고 답했다.
투수 김지용(34)은 "(스트라이크 존 설명회를 듣고) 많이 유리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투수이기에 나는 좋다. 타자 공략을 조금 더 넓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자들을 더 헷갈리게 만들 것이다"며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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