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울버햄튼) 복귀까지 약 2주를 더 기다려야 한다.

황희찬은 지난 12월 16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라이튼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전반 16분 만에 교체 아웃된 황희찬은 한 달 이상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이 기간 동안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조만간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의 브루노 라즈 감독은 FA커1 32강 노리치 

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희찬 복귀까지 15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들려줬다.

 울버햄튼은 황희찬 없이 노리치전, 아스널전, 

토트넘전(이상 EPL)을 치르고 레스터전에서 황희찬을 복귀시킬 가능성이 높다.

황희찬은 그동안 임대생 신분으로 울버햄튼에서 반년간 활약했다.

 그러다가 최근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했다. 당시 구단 인터뷰를 통해 “햄스트링 부상이 많이 회복됐다. 

더 강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겠다. 더 많은 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울버햄튼은 아다마 트라오레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시켰다. 

공백이 크다. 라즈 감독은 “트라오레는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선수였다. 

울버햄튼에서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나갔다. 

구단의 결정을 이해한다”면서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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