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수비 듀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32)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5)이 바르셀로나로 가게 될까.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5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는 아스필리쿠에타와 

크리스텐센의 이적을 수일 내로 마무리 짓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첼시의 아스필리쿠에타와 크리스텐센을 FA로 영입할 예정이다. 

두 선수 영입을 위해 예전부터 공을 들였으며 이미 아스필리쿠에타와 3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텐센의 경우 이적이 순조로운 듯했으나 바로셀로나가 

2주 전 다른 수비수 영입을 검토하면서 협상이 멈췄다.

매체는 "크리스텐센은 바르셀로나 이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다른 구단들도 이적을 제의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EPL 무대에서 큰 성장을 이룬 크리스텐센이 구단 스타일에도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2012년 첼시 입단 후 10년째 뛰고 있다. 2019/20시즌부터 주장을

 맡아오며 더욱 헌신한 그는 첼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바르셀로나는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그를 즉시 전력감으로 보고 있다.

첼시의 중앙 수비를 책임져온 크리스텐센은 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양측의 주급 차이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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