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의 끝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FA 시장에 갇혀 있는 선수들도 다수 있다.
FA 중 한 팀의 전력을 적어도 한 단계는 끌어 올려줄 수 있는 선수들이 다수 있다.
타자도 있고, 투수도 있다. 그 가운데 최고 내야수들의 미래에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CBS스포츠’는 최근 직장폐쇄가 끝나면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와
트레버 스토리가 어디로 갈지 전망했다. 두 선수는 모든 구단이 탐낼만한 정상급 선수들이다.
코레아는 지난 2015년부터 빅리그에서 뛰며 모두 75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7리, 133홈런, 489타점, 출루율 .356, OPS .837의 성적을 거뒀다.
스토리는 2016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지난해까지 745경기에서
타율 2할7푼2리, 158홈런, 450타점, 출루율 .340, OPS .863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들고, 이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팀이면 코레아와 스토리 중 한 명을 노릴 수 있다.
CBS스포츠 소속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RJ 앤더슨은 유격수를 필요로 하는
팀이 많다고 보며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팀이 등장할 수도 있지만 코레아는 양키스나 컵스로 갈 듯하고
스토리는 코레아를 얻지 못한 팀 또는 휴스턴과 연결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대인 페리는 “양키스가 코레아를 위해 돈을 쓸 것이다”면서 “코레아는 공수에서 업그레이드를
시켜줄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스토리는 보스턴에 상륙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FA 시장에 있는 선수들을 두고 직장폐쇄가 끝나면 어디로 갈지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최고 유격수들인 코레아와 스토리의 미래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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