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페딩 챔피언 세계랭킹 5위 더스틴 존슨(41·미국)과 나란히 공동 7위에 올라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던 김주형(20)이 특급 스타들이 출전한 아시안투어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둘째 날 주춤하며 20위 밖으로 밀렸다.
김주형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는 하나에 그치고 보기 4개를 쏟아내며 3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로 존슨과 공동 7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이틀간 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21위로 떨어졌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해럴드 바너 3세(미국), 아드리 아르나우스(스페인)와는 8타 차다.
이번 대회에는 존슨과 부동의 장타 1위 브라이슨 디섐보(29·미국),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펄레(29·미국), 지난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최고령 우승자 필 미컬슨(52·미국).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스타들이 대거 사우디아라비아로 몰려갔다. 막대한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대회 주최측이 스타급 선수들에게 수백만달러의 초청료를 뿌렸기 때문이다.
김주형은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하고 아시아투어
상금왕에도 올랐따.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존슨과 동반 플레이를
하며 같은 5언더파를 적어내 선전했으나 이날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스미스와 매슈 울프(미국)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8언더파 132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5위(7언더파 133타), 버바 왓슨(미국)이 공동 6위(6언더파 134타)에 올랐다.
쇼펄레와 리드는 이날 각각 2타와 1타를 줄여 공동 9위(5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만 두 차례(2019·2021년) 우승을 차지한 존슨은 한 타를 잃고 공동14위(4언더파 136타)로 떨어졌다.
미컬슨도 같은 순위에 올랐다. 디섐보는 1라운드 3오버파 73타로 부진한 뒤 2라운드를 앞두고 왼쪽 손과 왼쪽
엉덩이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1라운드 4언더파로 공동 13위였던 김비오(32)는 2타를 잃어
김주형, 케빈 나(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과 공동 2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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