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새 노사단체협약(CBA) 체결을 위해 연방 정부에
중재를 요청하자고 제안했지만 선수노조가 거부했다. 새 CBA 체결에 실패해 시작된
MLB 직장폐쇄는 3개월째로 접어들었다. 다음주 플로리다에서 양측 협상이
재개될 수 있지만 쉽게 합의점을 찾지는 못할 것이라는 평가다.
USA투데이는 5일(현지시간) “MLB 사무국이 양측 협상에 연방 정부 중재를 포함시키자고
제안했지만 선수노조가 이를 거부했다”며 “양측간 적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MLB는 지난해 12월 2일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새로운 CBA 협상이 결렬된 때문이다.
양측은 협상을 벌였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고, MLB 사무국은 전날 연방조정화해기관에
노사분규 중재를 요청했다.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연방기관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MLB 사무국 측은 이번 일에 대해 “협약 체결을 원한다면서 이런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연방기관의 중재를 거부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다른 스포츠들에서도 연방기관 중재로
분쟁을 해결한 적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MLB 사무국은 협상 테이블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양측 모두에 공정한 합의에 도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선수는 하지만 “이번 조치가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책략에 불과하다”고 지적했고,
노조 집행부는 이번 제안을 즉각 거부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투수 알렉스 우드는 트위터를 통해
“MLB 사무국이 지금까지 아무런 협상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연방정부에 중재를 요청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뉴욕 메츠의 선발 맥스 셔저도 트위터에 “우리가 MLB에 제안한 것은
양쪽 모두에 공평하기 때문에 중재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선수노조도 이날 성명을 통해 “직장폐쇄가 된 지 2달이 지났다”며 “선수노조에 새 제안을 하겠다고
말한 지 이틀만에 노사 분규 조정을 요청했는데 우리는 이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시의적절한 합의를 위한 가장 명확한 길은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선수들은 협상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덧붙였다.
MLB 구단주들은 8∼10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분기별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에 양측이 이 시기에 플로리다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MLB 사무국은 분기별 회의 직후 스프링캠프 지연을 공식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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