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41위로 올라섰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85위에 그쳤던 노승열은 

이날 5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6언더파 209타를 기록, 공동 41위로 점프했다.

2번홀(파4)과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2타를 줄이고 전반을 마친 

노승열은 10번홀(파5), 12번홀(파5), 16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았다.

2라운드까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8위였던 강성훈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 합계 6언더파 209타로 역시 공동 41위에 올랐다.

10번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강성훈은 12번홀(파5), 14번홀(파3),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17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했다.

강성훈은 후반에 4번홀(파4)와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4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보 호슬러와 앤드류 퍼트넘, 톰 호지(이상 미국)가 중간 합계 

15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로 나섰다.

2라운드까지 16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였던 시머스 파워(아일랜드)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6개로 3오버파 74타에 그쳐 13언더파 202타로 7위까지 떨어졌다.

중간 합계 2오버파 217타에 그친 배상문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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