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네 인자기(45)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인터 밀란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4라운드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인테르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고 밀란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날 인테르는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전반에는 맹공을 퍼부으며 상대를 몰아 붙였다.

 하지만 상대 미케 메냥 골키퍼의 선방에 1득점에 그쳤다. 

인테르는 살얼음판 리드를 가져가다 막판 2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같은 날 인자기 감독은 글로벌 매체 DAZN을 통해 "이것이 축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결정력 면에서 날카롭지 않았다. 

밀란은 운이 따르며 그들의 첫 번째 골을 넣었고 이어 

영리함이 보인 두 번재 골을 뽑아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60분간 주도하던 흐름이었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당한 파울이 

있었고 포커스를 잃게 되면서 선수들이 평정을 잃은 부분도 있던 것 같다.

 경기는 막판 25분간 개방적인(공방이 오가는) 흐름으로 펼쳐졌고 패배했다.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패배지만 강팀이라면 자신들의 오류를 분석하고 교훈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인자기 감독은 "아픈 교훈이지만 다시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경기를 확실히 끝낼 수 있을 때 끝내야 함을 알게 만드는 귀중한 교훈 같은 경기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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