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까? FA컵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토트넘 훗스퍼가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무관 탈출의 도전을 이어간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FA컵 우승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누누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
'우승 청부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했다. 유벤투스, 인터 밀란,
첼시 등을 맡으면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콘테 감독이기에 토트넘 '우승의 한'을 풀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그러나 이번 시즌도 무관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미 리그 우승 경쟁은 어려워졌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와 EFL컵에서 모두 탈락하며 남은 트로피는 FA컵이 유일하다.
이런 이유로 이번 브라이튼전이 매우 중요했고,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하는 경기였다.
콘테 감독의 선택은 '총력전'이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모우라,
호이비에르, 윙크스, 레길론, 로메로, 요리스 등 핵심 선수들을 모두 투입해 승리를 노렸다.
토트넘이 먼저 웃었다. 토트넘은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 실수를 유발했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웹스터를 압박해 공을 탈취한 뒤 호이비에르에게 패스했고,
호이비에르가 곧바로 케인에게 연결했다. 케인은 곧바로 강력한 슈팅을 때리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24분 에메르송이 우측에서 돌파를 시도한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마치의 발에 맞고 굴절 되며 골문으로 절묘하게 들어갔다.
후반 18분 상대에게 한 골을 내준 토트넘에게는 쐐기골이 절실했다. 이번에도 손흥민과 케인이 빛났다.
손흥민이 중원에서 공을 잡은 뒤 드리블을 시도했다.
순간적인 스프린트로 두 명을 돌파한 뒤 웹스터와 경합하던 중 공이 케인에게 흘렀다.
케인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결국 토트넘은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겹경사였다. 이날 3골을 기록한 토트넘은 FA컵 통산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토트넘이 FA컵 무대에서 만든 골은 무려 906골이고,
FA컵 역사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으로 남게 됐다.
또한, 토트넘은 통산 8회 우승을 차지하며 첼시와 함께 FA컵 우승 기록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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