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질 것 같던 팀에서 이제는 지지 않는 팀으로 변신했다.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만나 3-0(25-18 25-23 25-17)으로 이기고 4연승을 질주했다.
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가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산타나는 1세트부터 8득점을 올리며 페퍼저축은행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1세트의 공격 성공률은 무려 70.00%에 달했다. 산타나는 24득점을 올리며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라이트 김희진과 레프트 표승주가 각각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기업은행의 맹폭격을 막지 못했다.
1세트에서 쉽게 경기를 내준 페퍼저축은행은 2세트에서 팽팽히 맞섰지만, 3세트에서 또다시 무너져내렸다.
최근 기업은행의 상승세는 어느 팀보다 무섭다. 라이트로 포지션을 옮긴 김희진이 힘 있는 공격을 퍼붓고 있고,
베테랑 표승주도 컨디션이 살아나면서 공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게다가 세터 김하경 또한 김호철 감독의 특별지도로 갈수록 토스의 질이 좋아지면서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고 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여자부 팀 중 유일하게 페퍼저축은행에 승리를 내주며 꼴지 다툼을 했던
기업은행은 어느덧 5위를 넘볼 정도로 상황이 좋아졌다. 기업은행은 8승 19패로 5위 흥국생명과
승패를 맞췄지만 승점에서 뒤져 6위를 유지했다. 흥국생명이 최근 6연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고,
승점 차이도 3점밖에 나지 않는 만큼 언제든 순위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경기 초반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됐다”며 “하지만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쉬운 공을 해결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넘겨준 부분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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