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 송교창(26, KCC)이 부상으로 시련을 겪고 있다.

전주 KCC는 6일 전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99-71로 크게 이겼다. KCC(15승 24패)는 9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삼성(7승 28패)은 5연패의 늪에 빠졌다.

2쿼터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2쿼터 종료 7분을 남기고 송교창이 속공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했다. 

정희원이 앞을 막으며 공격자파울을 유도했다. 그대로 정희원과 충돌한 송교창이 공중에서 중심을 잃으며 

플로어에 허리부터 강하게 넘어졌다. 들것까지 코트에 등장했지만 다행히 송교창은 스스로 걸어서 벤치로 향했다.

 지난해 10월 손가락 골절상으로 3개월 결장 후 겨우 복귀한 송교창이라 팬들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KCC 관계자는 7일 “송교창이 X레이 검사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

 하지만 통증이 있어서 계속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과정이다. 통증이 계속되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상대선수를 피하지 않는 송교창의 거침없는 성격이 부상의 원인이 됐다.

 KCC 관계자는 “다른 선수 같으면 앞에 수비수가 있으면 패스를 하거나 옆으로 돌아간다. 

송교창은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를 좋아한다. 지난 번에 덩크슛 후 착지시 손을 짚다가 손가락 부상을 

입었던 것을 의식했는지 이번에 손을 짚지 않고 바로 허리로 떨어졌다”고 안타까워했다.

송교창의 부상으로 전창진 감독은 정규리그 500승을 달성하고도 웃지 못했다.

 전 감독은 “지금 당장 성적이 이러니 500승을 했다고 웃을 수가 없다”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MVP 송교창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