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4건의 페이크 파울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페이크 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로, 

KBL은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게 경기를 운영하기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한다.

올 시즌 4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4건으로, 3라운드(6건)와 비교해 2건 감소했다.

지난 시즌 4라운드(24건)와 비교하면 20건이 줄어들었다.

이번 라운드에선 김지완(KCC)과 이대성(오리온), 박경상, 

조니 오브라이언트(이상 DB)가 페이크 파울을 한 차례씩 범했고, 

김지완과 오브라이언트는 파울이 2회째 적발돼 반칙금을 내게 됐다.

KBL은 페이크 파울 1회 적발 시 경고를 하고, 2∼3회 20만 원,

 4∼5회 30만 원, 6∼7회 50만 원, 8∼10회 70만 원,

 11회 이상일 경우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