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리고 이번 올림픽에서 코로나에 걸려 격리된 참가자는 400명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격리 시설도 열악하고, 음식도 부실하단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격리 중인 바이애슨론 러시아 여자대표 선수가 지난 5일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파스타 소스에 반으로 자른 감자, 까맣게 탄 고기가 도시락에 담겨 있습니다.
이 선수는 "닷새째 이런 음식을 먹고 있다"며 "배가 아프고 매일 울면서 지내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갑자기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팀 주축 선수가 격리된 핀란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도 열악한 격리시설을 비판했습니다.
부실한 음식과 좁은 방 등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겁니다.
[유카 야로넨/핀란드 남자 아이스하키팀 감독 : 그는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으며 좌절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그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고 있고 바람직한 상황이 아닙니다.]
해당 선수는 18일째 격리된 상황, 핀란드 대표팀 주치의가 나서 중국의
코로나 양성 판정 기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마릿 발토넨/핀란드 올림픽대표팀 주치의 : 의학적 관점에서 그가 더 이상 전염성이
없고 팀에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격리는 정치적·문화적 결정입니다.]
폴란드 쇼트트랙 선수는 "누군가 데려가 독방에 갇힐까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베이징 올림픽 참가자들 가운데 격리된 사람은 총 387명에 이릅니다.
어제(6일) 하루에만 45명이 추가됐습니다.
중국 올림픽 조직위는 '다양한 식단이 제공되고 있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격리가 결정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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