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지난 5일 열린 중국의 쇼트트랙 혼성계주 금메달을 두고 판정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준결승에서 중국은 3위로 달리던 1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선수 교대를 시도했는데 여기서 터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장위팅이 런쯔웨이에게 터치를 해줘야 하는데 이때 러시아 선수가 사이에 끼면서 터치가 불발됐습니다.

그러나 판정은 중국의 진로를 방해한 러시아와 교체선수가 일찍 레이스 라인에 진입한 미국의 실격이었고,

 3위로 들어온 중국이 결승에 진출해 결국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터치 없이 경기를 진행한 중국엔 페널티가 부여되지 않았습니다. 

'홈 어드밴티지'가 의심되는 판정이라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선유·이정수 KBS 해설위원은 이 사안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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