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외야수’ 박건우(NC)를 잃은 두산 베어스가 테이블세터와 중심타선 새판짜기에 나선다.
2번을 쳤던 호세 페르난데스의 클린업트리오 이동이
유력한 가운데 스프링캠프서 ‘강한 2번타자’가 새롭게 탄생할지 주목된다.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지휘 중인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올해는 김재환을
중심으로 페르난데스, 양석환 순의 클린업트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아직 1, 2번을 확실히 정하지 않았는데
1번 정수빈 외에 나머지 한 자리를 고민 중이다”라고 2번타자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두산은 지난해 정수빈-페르난데스-박건우-김재환-양석환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으로 큰 재미를 봤다.
외인이 중심에 위치하는 다른 구단과 달리 페르난데스가 테이블세터에서 남다른 컨택
능력으로 4할에 가까운 출루율을 기록했고, 한방이 있는 양석환이 5번에 가세하며 빈틈없는 라인업이 완성됐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고 박건우가 6년 총액 100억원에 NC로 이적하며 라인업에 큰 구멍이 생겼다.
박건우는 2015년부터 7년 연속 3할 타율을 해낸 수준급 중심타자로, 2016년부터 2년 연속
20홈런을 비롯해 2017년 20(홈런)-20(도루)에 가입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일단 사령탑은 2번을 담당했던 페르난데스를 3번으로 이동시키는 플랜을 세웠다.
정수빈-페르난데스 테이블세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보다 컨택과 더불어 득점권 해결 능력이
뛰어난 페르난데스가 중심을 맡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박건우가
잠시 2군으로 내려갔을 때 3번에서 타율 2할9푼 4홈런으로 제 몫을 해낸 바 있다.
그렇다면 2번이 어울리는 선수는 누구일까. 김 감독은 “앞에 1, 2번 자리도 중심타선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로선 허경민, 강승호에 김인태가 주전 우익수를 맡을 경우 가능성이
있다”고 3명을 언급했다. 세 선수 모두 강한 2번으로서 손색이 없는 가운데
스프링캠프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박건우가 떠나며 새롭게 가동되는 플랜의 최대 변수는 페르난데스다. 여권 지연 발급으로
아직까지 국내 입국일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 지난 5일 가까스로 여권을 수령했지만 취업
비자 발급, 자가격리 등이 남아 있어 빨라도 오는 3월 초는 돼야 캠프 합류가 예상된다.
김 감독은 “페르난데스 합류가 조금 늦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투수가
아닌 야수라 개막전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시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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