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윌리엄스는 옷 벗었다 선물 없었던 서튼-수베로 고난의 행군 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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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윌리엄스는 옷 벗었다 선물 없었던 서튼-수베로 고난의 행군 피할까

토쟁이티비 0 609 2022.02.08 07:38

 "MLB, KBO, 일본 야구에서도 FA로 선수가 팀을 떠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팀 외야의 주축이었던 손아섭(NC)의 이적에 아쉬움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튼 감독은 육성 프로세스를 강조했다. 

서튼 감독의 말대로 FA 협상은 항상 변수가 있기에 모든 선수들을 잡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그 공백에 대비하는 것이 구단과 현장의 몫이고, 육성이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서튼 감독은 꼭 손아섭의 이적 때문이 아니라, 팀이 지속 가능한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좋은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 사실 롯데가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하다. 롯데는 성민규 단장 취임 

이후 '프로세스'로 대변되는 육성 시스템 정립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튼 감독을 선임하고,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한 것도 그 호흡의 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역시 '육성 전문가'라는 평가 속에 지난해 한화의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또한 비슷한 처지에 있다.

 오히려 롯데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더 처지는 한화이기에 풀어야 할 숙제의 난이도도 더 높다.

 한화도 지난해 몇몇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즐거워한 것은 사실이지만, 

포스트시즌에 갈 만한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성과가 필요하다.


일단 구단의 선물은 없었다. FA 시장을 활발하게 누빌 것으로 예상했던 한화는 지갑을 닫았다.

 예상보다 일찍 FA 시장에서 철수하며 대신 육성 기조를 더 강화할 것이라 했다. 

롯데는 오히려 손아섭을 뺏기며 씁쓸함 속에 오프시즌 문을 닫았다. 5년 전까지만 해도 두 팀은

 FA 시장의 대표적인 큰손이었지만, 그 지출 속에서도 우승을 하지 못했고 육성으로 전환했다는 점도 비슷하다.


KBO리그에서 외국인 감독 사례는 그렇게 많지 않다. 육성에 방점을 두고 외국인을 선임한 역사는 더 짧다.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 트레이 힐만 전 SK 감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는 했지만,

 맷 윌리엄스 전 KIA 감독처럼 실패한 채 중도에 짐을 싼 사례도 있다.


공교롭게도 윌리엄스 감독 또한 FA 시장에서 특별한 선물을 받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오히려 부임하자마자 안치홍이 롯데로 떠났고,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는 에이스인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생긴 공백이 컸다. 서튼 감독, 수베로 감독의 앞길도 장밋빛이라고 보기까지는 어렵다.

 두 감독이 구단이 원했던 과업을 완수하며 장수할 수 있을지는 올해 

어느 정도 가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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