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호날두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7일(한국시간) '맨유가 호날두를 대체할 공격수로 알렉산더

 이삭을 고려하고 있다'며 영입설을 전했다. 특히 '맨유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날두를 영입한 것은 스트라이커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책일 뿐이다. 5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호날두는 37살이 됐다'며 '맨유가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거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호날두는 예상보다 빨리 떠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미러 역시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게 된다면 맨유는 알렉산더 이삭 영입을 노릴 것이다. 

이삭은 첼시와 아스날의 관심도 받고 있다'며 '레알 소시에다드는 알렉산더 이삭에 대한

 이적료 7500만파운드(약 405억원) 이상의 제안만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알렉산더 이삭의 이적에 대해 부정적이다. 

알렉산더 이삭은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다른 클럽들과 이야기하지 않았다. 나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선수"라며 "축구에선 어떤일이 발생할지 모르지만 나는 결국 레알 소시에다드에 남아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는 알렉산더 이삭은 스웨덴 출신의 22살의 신예 공격수다. 

지난 2017-18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했고 2019-20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해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알렉산더 이삭은 프리메라리가 통산 90경기에 출전해 

30골을 터트려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도르트문트는 알렉산더 이삭에 대한 바이백 옵션을 

가동하지 않을 전망인 가운데 알렉산더 이삭은 맨유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렉산더 이삭은 지난 2017년 스웨덴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에선 스페인, 그리스, 코소보를 상대로 잇달아 골을 터트리는 등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굳혔다.

한편 영국 더선은 '올 여름 호날두와 파리생제르망의 포체티노 감독이 서로 소속팀을 

맞바꿀 가능성이 있다'며 호날두가 맨유 복귀 한시즌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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