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직장폐쇄 여파 MLB 도핑테스트 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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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직장폐쇄 여파 MLB 도핑테스트 안 하고 있다

토쟁이티비 0 560 2022.02.08 09:06

메이저리그 노사협정(CBA) 합의 불발 여파가 도핑테스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통신사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CBA 만료로 20년 만에 처음으로 스테로이드

 검사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지난해 12월 직장 폐쇄 시작부터 테스트가 중단됐다.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합동약물협정(JDA) 조항에 '동부표준시로 2021년 12월 2일 

오후 11시 59분을 프로그램 종료 날짜로 정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노조는 도핑테스트 중단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미국반도핑기구 

CEO 트래비스 타이가트는 '공정한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핑테스트는 중요한 관심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오프 시즌 동안 7327회의 검사가 진행됐다.

 시즌을 포함하면 4만7973회 검사가 시행됐다.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MLTR)'은 해당 내용을 보도하며 "JDA는 40인 로스터, 메이저리그

 FA(자유 계약 선수) 국제 자유 계약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직장 폐쇄 조치가 도핑테스트

 중단의 결정적인 배경이다. 새로운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이전 CBA가 규정이 되는데, 

메이저리그가 직장폐쇄를 하지 않았다면, 이전 조건에 따라 JDA가 진행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MLTR'은 "비수기 약물 검사 중단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새로운 CBA가 합의 될 때 새로운 JDA 또는 이전과 같은 JDA 조항이 포함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는 협상은 큰 진전이 없다. 스프링캠프 시기가 다가오자

 다급하게 재협상에 나섰지만, 성과는 없다. 사실상 스프링캠프 연기가 유력하다. 

사무국이 정부 기관인 연방조정화해기관에 중재를 요청하려 했는데, 선수 노조가 반발했다.


오는 11일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데,

 스프링캠프 연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CBA 합의 불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5) 등은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에서 몸을 만들며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 미국으로 돌아가 올 시즌을 준비하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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