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데뷔전에서 큰 실수를 한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이시형(고려대)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시형은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첫 올림픽 무대를 뛰게 돼 영광이지만 많이
떨렸다"며 "그동안 많은 국제대회를 출전하지 못했는데, 경험 문제로 실수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진 게 매우 아쉽다"라며 "콤비네이션 점프의
배점이 가장 큰데, 만약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그 실수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시형은 기술점수(TES) 30.75점, 예술점수(PCS) 35.94점,
감점 1점을 받아 총점 65.69점을 기록했다.
개인 최고점 79.95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점수다.
그는 연기 후반부에 뛰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도약 부분에서 크게 흔들리면서 얼음 위에 뒤로 넘어졌다.
콤비네이션 뒤에 붙이는 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하지 못하면서 점수가 크게 깎였다.
이시형은 "올림픽 무대에 서기까지 많은 분께 도움을 받았다"라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는 "큰 기회를 놓친 것 같아서 나 자신에게 실망스럽다"고 아쉬워했다.
아울러 "어렸을 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도움을 받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후원자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2010년 피겨를 시작한 이시형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몇 차례 위기를 맞았다.
홀로 김밥을 말면서 이시형의 꿈을 지지해주던 어머니는 갑상샘암 등으로
수술을 받았고, 어린 이시형은 힘들게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시형은 각종 단체 등의 지원으로 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웠다.
지난해 기량이 급성장한 이시형은 극적으로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며 꿈의
무대를 밟았지만, 부담과 긴장 탓에 완벽한 연기를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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