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포수 유강남(30)은 올해 FA(자유계약) 자격 취득 시즌을 앞두고 겨우내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타격폼을 수정하고 체중을 크게 감량하는 등 의욕적으로 오는 4월 개막을 준비 중이다.
유강남은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는 시즌인 만큼 후회 없이
하려고 한다”며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KBO리그에서 주전 포수의 가치는 크게 높아졌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스토브리그에서 한화
최재훈(33), kt 장성우(32)가 각각 5년 54억 원, 4년 42억 원의 FA 대박을 터뜨리면서
유강남 역시 향후 FA 협상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유강남 역시 포수 선배들의 FA 대박 행진을 보면서 미소를 지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포수들이 너무 잘 받아서 확실히 동기부여가 된다”며 “최재훈, 장성우 선배의 계약을
보면서 포수의 가치가 많이 커졌다고 느꼈다. 나도 스윙 하나만 할 걸 두세
개 하게 되고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됐다”고 웃었다.
유강남은 다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게 먼저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타율 0.252 100안타 11홈런 60타점으로 대부분의 타격 지표가
하향세를 보인 가운데 반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올 시즌부터 새롭게 함께하는 이호준(47) 1군 타격코치, 조인성(47) 1군 배터리
코치와 함께 공수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타격폼의 경우 조금 더 간결한 스윙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레그킥의 높이도 낮췄고 팔 위치도 조정 중이다.
유강남은 “예전에는 수비로 많이 비판받았는데 지난해는 타격을 지적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최근 3년간 타격 성적이 떨어지면서 내 것을 버러여 할 때가 됐다고 느꼈다.
이호준 코치님이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셔서 확신을 가지고 변화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캠프에서는 생각이 너무 많았는데 올해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예년과 다르게
캠프에서 훈련량을 많이 가져가고 시즌 때 줄이는 쪽으로 준비 중이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몸도 가벼워졌다. 비시즌 동안 체중을 6kg이나 줄였다. 캠프 시작 이후에도 웨이트
트레이닝과 식단 조절을 통해 현제 몸 무게를 유지한 뒤 시즌 개막을 맞이하려고 한다.
유강남은 “사실 체중을 6kg보다 더 빼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고 웃은 뒤
“FA는 일단 내가 잘해야 소리를 낼 수 있다. 성적이 떨어지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후회 없이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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