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브라질로 임대를 떠나 있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완전 이적할 예정이다.

영국 ‘미러’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현재 플라멩고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페레이라를 떠나보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8일 “플라멩고는 판매옵션을 포함해 1,050만 유로(약 144억 원)를 

맨유에 제시하면서 합의를 눈앞에 뒀다. 최종 단계에 왔고 서류 작업을 준비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페레이라는 PSV 아인트호번과 맨유 유소년팀을 거쳐 성장했고, 2014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그라나다와 발렌시아 임대생활을 보냈다.

복귀한 페레이라는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듯했지만,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등에 

밀려 벤치로 밀려났다. 여기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합류하면서 출전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페레이라는 임대 생활을 다시 시작했고, 라치오와 현재는 브라질 플라멩고까지 오게 됐다.

 플라멩고는 임대 후 이적을 고려하는 조건으로 임대를 요청했고, 맨유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진행됐다.

페레이라는 브라질리그에서는 24경기에 출전, 5골 1도움으로 적응을 마친 상황이다. 

이에 플라멩고가 완전 이적을 추진했고, 합의 최종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미러’는 플라멩고가 페레이라에게 2026년까지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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