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검증사이트 - D-1 은가누 vs 가네 스파링 앞둔 것처럼 웃으며 피스트 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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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 먹튀검증사이트 - D-1 은가누 vs 가네 스파링 앞둔 것처럼 웃으며 피스트 범프

토쟁이티비 0 1,571 2022.01.22 15:34

프란시스 은가누(35, 카메룬)와 시릴 가네(31, 

프랑스)는 스파링을 앞두고 있는 것처럼 서로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FC 270 계체에서 은가누는 

257파운드(약 116.57kg), 가네는 247파운드(약 112.04kg)로 체중계를 내려왔다.


마주 보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페이스오프에선 주먹을 부딪히며 서로의 무운을 빌었다. 

UFC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을 하루 앞둔 두 파이터의 얼굴에서 긴장감은 찾기 힘들었다.


은가누와 가네는 프랑스 종합격투기팀 MMA팩토리에서 페르난드 로페스 코치 밑에서 함께 훈련했다. 

훈련 기간이 짧아 '동료'로 보긴 힘들지만, 같은 체급이라 여러 번 스파링을 가진 '파트너'였다.


은가누는 공개 계체에 모인 팬들을 향해 "타이틀을 방어하고 사람들에게 내가 

챔피언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게 중요하다. 폭발적인 KO로 타이틀을 지키겠다"고 외쳤다.


가네는 "정말 엄청난 일이다. 종합격투기를 시작하고 3년 만에 

여기까지 왔고 이제 팀메이트였던 은가누와 맞붙는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펼쳐지는 UFC 270의 코메인이벤트는 챔피언 브랜드 모레노(28, 멕시코)와 

도전자 데이베손 피게레도(34, 브라질)의 플라이급 타이틀전. 이번이 3차전이다. 모레노가 상대 전적 1승 1무로 앞서 있다.


124파운드(약 56.25kg)로 계체를 마친 모레노는 "멕시코, 멕시코"를 연호하는 히스패닉 팬들 앞에서

 "이런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뛸 수 있어 기쁘다"며 웃었다.


피게레도는 공격적이었다. 역시 124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한 뒤, 

페이스오프에서 양손을 하늘 높이 들고 웃고 있는 모레노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들고 신경전을 걸었다.


이어 "4개월 동안 에릭 알바라신 코치, 헨리 세후도와 훈련했다. 

내일 모레노를 비틀어 놓겠다. 챔피언벨트를 잘 간직해 주길 바란다. 그건 내 벨트니까"라고 말했다.


UFC 270는 11경기로 진행된다. 기대를 모았던 호돌프 비에이라와 웰링턴 투르만의 미들급 경기, 

일리아 토푸리아와 찰스 쥬르뎅의 페더급 경기는 계체 당일 취소됐다.


비에이라는 밝혀지지 않은 어떤 이유로 뛸 수 없게 됐다. 

토푸리아는 감량 중 건강상 이상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UFC 270은 오는 23일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한다. 오전 9시 시작하는 언더카드는 장영태 캐스터와 이재선 해설 위원이, 

낮 12시 시작하는 메인카드는 김명정 캐스터와 김두환 이교덕 해설 위원이 중계석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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