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에서 가장 극적인 홀인원을 선보인 선수 중 한명으로 소개됐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이 개막한다. 이 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음주 및 고성방가가 허용된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000명의 관중밖에
입장하지 못했다. 올해는 관중 제한이 풀리며 하루 10만 여명의 관중이 들어 설 예정이다.
피닉스오픈이 열리는 TPC 스코츠데일의 16번 홀(파3)은 관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이곳에는 2만 여명의 관중이 앉을 수 있는 관람석이 홀을 둘러싸고 있다.
그 모습이 고대 로마 시대의 검투 경기장을 연상시켜 흔히 ‘콜로세움’이라 부르곤 한다.
16번 홀에 오른 선수들은 관중들의 환호와 야유를 받으며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곤 했다.
특히 파3홀인 이 홀에서는 홀인원도 볼 수 있었다. 1987년 TPC
스코츠데일에서 피닉스오픈이 열린 이후 지금까지 총 9번의 홀인원이 나왔다.
피닉스오픈이 열리는 TPC 스코츠데일의 16번 홀. [사진 Gettyimages]
PGA 투어는 16번 홀에서 나온 홀인원 중 가장 극적인 홀인원으로 우즈의 홀인원을 소개했다.
1997년, 21살의 우즈는 생애 처음으로 피닉스오픈에 출전했다. 당시 우즈는
PGA 투어에 데뷔한지 반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우즈는 이미 3승을 올리며 ‘특급 신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우즈는 1997년 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52야드 거리에서 9번 아이언으로 티 샷했고, 공은 두 번 튕긴 후 바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장면을 지켜보던 관중들은 맥주를 티 박스에 집어 던지며 열광했다.
우즈 역시 홀인원을 확인하자마자 캐디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자축했다.
얼마나 세게 하이파이브 했는지 우즈는 “캐디의 손을 부러뜨린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PGA 투어는 이 외에도 2016년 인공지능 골프로봇 엘드릭(LDRIC)이 기록한 홀인원도 소개했다.
엘드릭은 당시 5번의 시도 만에 홀인원을 성공시켜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우즈의 본명인 ‘엘드릭 톤트 우즈’와 이름의 발음이 같은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1988년 할 서튼(미국), 2011년 제러드 라일(호주), 2015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도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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